27일 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열린 '제5기 울산누리 에스엔에스(SNS)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전인석 대변인(중앙 오른쪽))과 서포터즈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27일 '제5기 울산누리 에스엔에스(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울산누리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을 실시해 신청자 97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서포터즈는 울산의 문화와 축제 등의 현장 활동 사진 및 자료들을 시에 제공하고 시정 주요 시책을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공유하고 홍보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울산시의 다양한 소식들이 시민들에게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맡는다.

울산시는 2년의 임기가 종료되면 활동 우수 서포터즈 5명을 선발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울산시 전인석 대변인은 "생생하고 진솔한 소식을 전하는 서포터즈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매년 울산시 에스엔에스(SNS) 팔로워 수가 증가할 수 있었다."며 "뉴미디어 매체를 통한 홍보가 중요해진 만큼 제5기 울산누리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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