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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공수처' 패스트트랙 '찬성' 51.1% vs '반대' 39.6%[리얼미터]진보·民지지층은 찬성, 보수·韓지지층은 반대로 극명하게 엇갈려
중도층 찬성으로 기울며 응답자 전체에서는 찬성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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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 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는 데 대하여 찬성이 절반가량으로 반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이들 패스트트랙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는 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찬성 응답이 51.1%(매우 찬성 35.7%, 찬성하는 편 15.4%), 반대가 39.6%(매우 반대 29.7%, 반대하는 편 9.9%)로, 찬성이 반대보다 오차범위(±3.6%p) 밖인 11.5%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9.3%.

세부적으로 찬성 여론은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40대와 30대, 50대, 20대,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반대는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60대 이상,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대구·경북(TK)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리얼미터 제공

찬성 응답은 지역별로 광주·전라(찬성 76.6% vs 반대 19.4%), 서울(56.0% vs 38.2%), 경기·인천(54.4% vs 34.6%), 연령별로 40대(60.9% vs 32.3%), 30대(58.4% vs 35.6%), 50대(51.8% vs 40.2%), 20대(47.0% vs 37.8%)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9.0% vs 14.0%), 중도층(50.1% vs 43.0%),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88.0% vs 4.5%)과 정의당(80.3% vs 13.6%) 지지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반대 응답은 부산·울산·경남(찬성 34.6% vs 반대 48.0%)과 대전·세종·충청(41.5% vs 49.0%), 60대 이상(41.5% vs 48.2%), 보수층(24.6% vs 70.8%), 자유한국당 지지층(3.8% vs 89.7%)과 무당층(33.9% vs 43.0%)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한편, 대구·경북(찬성 48.0% vs 반대 47.7%)과 바른미래당 지지층(41.6% vs 41.6%)에서는 찬반 양론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7399명에게 접촉해 최종 751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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