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덕춘 변호사(44)가 26일 “청년정치가 답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내년 4·15 총선 전주시 완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덕춘 변호사(44)가 26일 “청년정치가 답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내년 4·15 총선 전주시 완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청년 삼포, 오포, 심지어 N포세대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촛불시민의 정신이 여의도에서도 실현되게 하겠다”며 “청년이 나서서 전주를  젊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전주 공설운동장은 말 할 것도 없고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대한방직터 또한 수십년째 도심의 흉물이 되어가고 있다"며 "낡고 무능한 정치를 허물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은행원으로서, 기자로서, 변호사로서 45년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며 스스로를 혁신해 왔다"며 "잠자고 는 전주, 끈을 잃은 전중[ 잘은 정치로 희망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덕춘 예비후보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전북일보 기자를 거쳐 변호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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