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실군>

(임실=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2020 임실군 중소기업제품 안내 책자'를 발간해 대대적인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나섰다.

'임실군 중소기업제품 안내책자'는 A4규격에 40여 페이지로 생활용품, 음식료품, 첨단산업제품, LED·광 관련 제품, 건설·건축, 금속·기계설비 제품 등의 생산 제품을 수록하고 있으며 1천부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중소기업체의 업종별·제조업체별 현황과 지원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중소기업제품의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안내책자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관공서, 전북도내와 임실군 읍면사무소에 안내책자를 비치함은 물론, 해당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에도 배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관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낮은 인지도로 인해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판로지원을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임실군과 각종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적극적인 수요자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 기업담당부서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촉진하고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기술개발제품 등 사회적 약자 기업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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