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22일)를 맞이해 울산 중구 학성동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경남은행 김갑수 상무가 노인들에게 동지팥죽을 대접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BNK경남은행은 동지(22일)를 맞이해 울산 중구 학성동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2019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갑수 상무와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 이형철 총재 등 자원 봉사자 20여명은 지난 20일 밥퍼 무료급식소를 찾은 독거노인ㆍ무의탁자ㆍ노숙자 등 소외계층 250여명에게 동지팥죽을 무료로 대접했다.

동지팥죽 배식을 마친 뒤에는 과일과 떡 등 후식을 제공하며 덕담을 건넸다.

김갑수 상무는 "스물 두 번째 절기인 동지를 앞두고 정성껏 만든 팥죽을 울산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대접하게 돼 뜻 깊었다.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이 소외계층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마산역 광장ㆍ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ㆍ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2019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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