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교 교사 진로진학 역량강화 연수는 지역 대학의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법과 절차에 대한 고교 교사의 이해도 향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한 교사와 입학사정관 상호간 책임과 역할의 이해 증진 등을 위해 준비됐다.<사진=전북대학교>

(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전북대는 20일 교내 진수당에서 전남대·목포대·조선대 등과 공동으로 '2019년 호남지역 대학 연계 교사 진로진학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역량강화 연수는 고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해 고교와 대학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북과 광주, 전남지역 고교 교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요령 등에 관한 강의와 각 대학의 대입전형 안내 및 평가요소 소개, 모의면접 등이 진행됐다.

참석 교사들은 "올바른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대학 입학전형 및 평가요소 등을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 입학전형부 관계자는 "최근 대입정책에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며, 특히 고교교육 내실화에 대한 기대와 고교-대학 연계 사업의 역동적인 추진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본 연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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