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사회
은수미 '조폭 유착' 보도 그것이알고싶다에 '패소'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12.19 18:23
  • 댓글 1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샆다'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다룬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제작하는 SBS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김국현 부장판사)는 19일 은수미 시장이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PD에게 5억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소송 비용은 원고가 모두 부담한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7월 21일 방송에서 은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 사건, 그 후 1년'이라는 제목으로 은 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 출신 기업가와 밀접한 관계일 수 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전해 파문이 크게 일었다.

코마트레이드가 설립 자격 조건이 안 됐지만,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성남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조직원들이 이 지사를 포함한 정치인들의 선거운동에 참여했다는 의혹등을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사진=SBS 캡쳐>

이에 은 시장 측은 방송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같은 해 8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은 시장은 지난 4월 첫 변론기일에 참석해 "방송에서 다뤄진 의혹 내용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기간에 모두 해명했다"며 "편파적이고 노골적인 방송으로 55년간 살아온 삶의 가치와 의미가 짓밟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같은 방송분에서 정계 입문 전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했던 SBS와 제작진을 상대로 1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냈다가 지난 3월 취하한 바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