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_수요응답형버스두루타_차량

(세종=포커스데일리) 이용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를 오는 21일부터 장군면에 처음 도입·운영한다.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는 노선과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으며, 1시간 전에 콜센터(☎ 1644-8255)에 예약 전화를 하면 버스가 마을 앞까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두루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이름과 차량 외부 디자인을 정했으며, 1회 이용요금은 500원으로 기존 교통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는 마을회관에 콜백시스템을 도입해 전화기가 없거나 이용방법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를 돕고, 늦은 귀가 시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이브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는 내년에는 금남면으로 확장 운영되며, 오는 2022년까지 세종시 전체 읍면에서 서비스된다.

이용일 기자  hubcit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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