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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인공지능 한돌과 은퇴 대국 "굿바이 이세돌"
  • 박미라 기자
  • 승인 2019.12.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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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도곡타워에서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은퇴 대국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이세돌 9단이 국산 바둑 인공지능(AI) '한돌'과 은퇴 대국에 나섰다.

이세돌과 한돌은 18일 서울 바디프랜드 도곡 본사에서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1국에 들어갔다.

지난달 프로기사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친 이후로 이날 처음으로 인공지능과의 공식 대국이다.

이날 이세돌 은퇴대국의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1분 3회이며, 대국은 3번기 치수고치기로 진행된다.

치수고치기란 두 대국자 사이의 기력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두는 바둑으로 대국 결과에 따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치수를 조정한다. 

이세돌 9단은 흑을 잡고 두 점을 깔고 시작하며, 백돌을 잡은 한돌은 덤 7집 반을 받는다.

한돌은 바둑을 잘 아는 사람이 대리 착수자로 나왔다. 한돌 개발사인 NHN의 서비스 IB 운영파트 이화섭 대리다.

이 대리는 모니터를 보면서 한돌이 원하는 자리에 바둑돌을 놓고 이세돌 9단이 놓는 수를 컴퓨터에 입력해 한돌에 알린다.

1국에서는 이세돌이 한돌의 우위를 인정하고, 2점을 먼저 깔고 바둑을 둔다. 대국 결과에 따라 2·3국의 치수를 조절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씩이다. 이 대국은 SBS와 K바둑이 동시 생중계 중이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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