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옥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시민사회비서관이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21대 총선서 전북 전주갑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존재감 없는 지역정치를 복원하고 싶은 소망과 문제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금옥 전 시민사회비서관이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서 전북 전주갑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존재감 없는 지역정치를 복원하고 싶은 소망과 문제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전 비서관은 "전북의 경기침체로 전주가 수십년 째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이 떠나가고 지역은 갈수록 쇠락하고 있다"며 "그 전북, 전주변화의 마중물역할을 자신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을 바꾸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개혁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 전비서관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을 위한 제도와 정책, 에산을 확보하는 역할을 누구보다 잘해 낼 자신과 지역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비서관은 경선을 통해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윤덕 전 의원과 맞붙는다.

한편 김 전 비서관은 전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11대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문재인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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