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울산=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특별교부세 확보다.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울산 북구(연암동 1118-2)에 위치할 평생학습관 건립공사의 구비 부족분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공사 중인 평생학습관은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되고 있는 사회에 대비해 은퇴자는 물론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평생·직업교육 운영을 위한 컨트롤 타워가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99억 원으로 그 중 시비가 79억 원, 구비가 20억 원 규모다.

이상헌 의원은 지난 3월 28일과 9월 9일에도 울산 북구 재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 원, 16억 원을 각각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까지 합치면 올 한해만 총 3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상헌 의원은 "울산 북구 주민들의 맞춤형 생애설계 및 정보제공, 일자리 연계를 위한 '평생학습관'건립사업이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의원은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에 북구 '당사·어물항'이 선정된 것과 관련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북구 강동동 당사·어물항의 기반시설이 현대화되고 해안산책로 및 해양낚시공원 특화경관 등이 조성되면, 강동지역의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당사·어물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 사업비 137억 2400만 원 규모이며, 그 중 국비가 70%, 시비와 구비가 각각 15%씩 소요될 예정이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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