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주당 광주 북구갑 조오섭 위원장 직무대행>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민주당 광주 북구갑 조오섭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식이법·하준이법과 2020년 예산안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광주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을 강력 규탄했다.

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 민식이·하준이 법등과 2020년 예산안 표결이 진행되는 싯점에 광주지역 일부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고,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국회 본회의 표결이 진행된 10일 김경진 의원은 본회의 표결에 아예 불참했고, 권은희 의원은 하준이법의 표결만 참석하고 3개 법안 표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병완 의원과 최경환 의원은 예산안 표결에만 참석하고 민식이·하준이법 표결 모두 불참했으며, 박주선 의원은 예산안 표결만 불참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무소속 천정배 의원 등은 모든 표결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북구갑 지역에서는 현역의원 실적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돼, 그 과에 지역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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