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상생과 활력, 포용, 소통의 핵심 가치를 시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밝혔다.(송철호 울산시장=자료사진)

(울산=포커스데일리) "2019년 울산시정은 상생 활력ㆍ포용ㆍ소통을 위해 혼신을 다한 1년으로 평가한다."

울산시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상생과 활력, 포용, 소통의 핵심 가치를 시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의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 울산형 상생 일자리 ▲ 지역산업 활력 ▲ 포용적 안전문화 ▲ 도시ㆍ교통 활력 ▲ 생태정원도시로 도약 ▲ 포용성 강한 복지 ▲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 활발한 시민 소통 등 8개 분야 시정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으로, 미래 울산의 성장을 이끌 7가지 역점과제인 '7개 성장다리(BRIDGES)'와 울산형 일자리 로드맵 등 미래 성장전략을 정립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시립미술관 착공 등 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졌다.

외곽순환도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등 대규모 숙원사업의 예타 면제로 광역시에 걸맞은 인프라의 초석을 놓았다.

'소통 365'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국가예산 3조원 시대 개막 등 지방재정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내년 1월 일자리재단 출범 준비,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2020년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 도시철도망(트램) 구축계획 확정, 2020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결정 등 내년사업도 확정했다.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 신청, 동북아 오일ㆍ가스허브 북항사업 투자협약 체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이전' 결정과 입지 선정 등 지지부진했던 현안의 해결에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는 민선 7기 시정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울산'을 위한 열정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며,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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