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정세균 총리 임명설 '유력'…김진표 카드에서 급선회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12.11 14:13
  • 댓글 1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차기 총리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청와대가 이르면 오늘(11일)이나 내일쯤 신임 국무총리 인사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보도들도 나온다. 
 
11일 여권의 한 관계자는 "예산안이 처리된 만큼 이르면 11일 늦어도 12일엔 신임 총리 인사가 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한편 '김진표 의원이 지난 주말 청와대 고위 인사를 만나 총리직 수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는 보도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총리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 쪽 복수의 관계자들은 "총리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고심 중인데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 해준다.
 
정 전 의장이 이낙연 총리의 후임으로 임명되고 이 총리는 정 전 의장의 지역구인 종로를 물려받는 맞트레이드가 성사될 거란 분석에 제법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5일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 중인 법무부 장관에 5선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

애초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과 법무장관 후임을 동시에 발표하는 방안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민주당 지지층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에 한 발 물러섰다는 후문이다.

과거 김 의원의 론스타 사태 책임론,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 종교인 과세 유예, 동성애 반대 등 논란이 일자, 이날부터 일부에서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총리 카드 역시 고려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난 1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미뤘던 총리 인선이 빨리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한편, 이날 리얼미터가 김 의원 총리 임명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찬성 응답 40.8%, 반대 응답 34.5%로 찬성 응답이 6.0%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성인 1만595명을 대상으로 조사, 506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8%)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trust 2019-12-11 14:25:53

    국회의장 출신을 국무총리로 임명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