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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과는 모르는 사이…검찰개혁 기대 높아"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12.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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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청문회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추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쯤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에 첫 출근길에 "법무 분야의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검찰 개혁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요체는 국민이 안심하는 것,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에게서 어떤 축하 메시지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추 후보자는 "단순한 인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윤 총장과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위임받은 권한을 서로 존중하고 잘 행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울산 고래고기 사건'과 관련한 검경 갈등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한 질문에는 "지명 받은 후보자로 청문회를 준비하는 입장이어서 그런 문제는 청문회 이후 적절한 시기에 말씀드리는 게 맞을 듯하다"며 말을 아꼈다.

/리얼미터 제공

한편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 조사 결과 추미애 의원을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는 데 대해 국민 절반의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 의뢰로 리얼미터가 추 의원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하는 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29.9%, 찬성하는 편 23.1%) 응답이 53.0%로, 반대(매우 반대 24.6%, 반대하는 편 13.1%) 응답(37.7%)보다 오차범위 밖인 15.3%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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