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대학교>

(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전북대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인천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전북대 기계공학과 '편백조타' 팀(김만성·김용진·심다빈·우상준)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휴대폰 어플을 구동, 나무의 가지를 치는 로봇으로 작업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인 작품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인력 문제로 제때 가지치기를 받지 못한 나무들을 관리하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펼쳐진 드론축구 대회에서는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 '에릭칸토나' 팀(김성준·박석영·왕희원·박민규)이 1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는 국내외 102개 대학의 공학도들이 166개 우수 캡스톤디자인을 출품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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