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서트 포스터>

(서울=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 현대사를 만나다' 토크 콘서트가 오는 1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활동을 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서, 3·1운동 관련한 책을 펴낸 두분의 교수가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한다.

콘서트는 역사학을 전공한 방송인 정재환씨 사회로, '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 저자인 한양대 박찬승 교수와 '오늘과 마주한 3·1운동' 저자 춘천교대 김정인 교수가 강사로 나서, 3.1운동을 뜨겁게 담아냈던 책 이야기와 3·1운동 100주년이 갖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국대 장유정 교수와 연세대 신혜승 교수가 3·1운동의 기억과 기념을 담은 노래와 연주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두 강사의 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새기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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