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도군>

(진도=포커스데일리) 김봉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50여명을 초청, 관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운림산방, 진도타워, 신비의 바닷길 등 진도의 대표관광지를 방문, 관광지의 대한 해설을 듣고 사진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진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팸투어단은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토요민속여행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진도 고유의 민속문화예술을 감상하는 한편, 진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쏠비치리조트를 방문하여 진도 보배섬의 수려한 자연풍광들을 즐겼다.

팸투어 작가협회 한 회원은 "진도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보고, 듣고, 즐기고 흥에 겨운 다채로운 공연, 여러 문화 유적지 등이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 진도를 자주 찾아 이곳의 매력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원들과 진행한 이번 팸투어가 섬·해양·휴양 관광 1번지 진도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분들이 찍은 사진을 가지고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태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