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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최초 제보자 송병기 부시장인 줄 전혀 몰랐다"송 부시장, 언론 접촉 없이 출근…경찰, 확산 경계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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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5일 "최초 제보자가 송병기 부시장인 줄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사진은 11월 1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울산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송철호 시장(왼쪽)과 송병기 부시장./연합뉴스

(울산=포커스데일리)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최초로 청와대에 제보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의 측근인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5일 "최초 제보자가 송병기 부시장인 줄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시청 출근길에서 최초 제보자가 송 부시장인 것을 알았느냐는 일부 언론의 질문에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시장은 그러면서 "나중에 정리해서 이야기하겠다"며 "고생이 많다"고 답한 뒤 집무실로 향했다.

언론의 관심이 쏠린 송 부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시청 청사에 도착해 곧바로 8층 집무실로 올라갔다.

일부 언론에서는 본관 1층 정문 현관 앞에서 송 부시장 입장을 듣기 위해 기다렸지만, 정문으로 출근하지 않아 송 부시장을 만나지 못했다.

집무실 앞에는 청경과 직원 4~5명이 지키며 '더 묻지 말라'며 언론과 송 부시장과의 접촉을 제지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현재 송 부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할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들은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의혹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것에 우려하며 하루빨리 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라는 분위기다.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맡았던 울산 경찰은 송 부시장이 첩보 제공자로 확인되자 송 부시장을 둘러싼 관심이 경찰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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