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월군>

(영월=포커스데일리)김동원 기자= 강원 영월군은 겨울철을 맞아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오는 5일에 영월초등학교 맞은편 영월종합상가에서 실시한다.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지 신고, 접수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집중 홍보해 지역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그리고 영월군민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인적피해 등을 입은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홍보를 위해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영월군에서 관리하는 어린이놀이시설 38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조사하고 그 중 2개소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영월군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영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