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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제선 여객기 유치' 포럼서 우수사례 발표'제2회 관광-항공 협력 포럼'…국제선 취항 기준 완화 등 건의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2.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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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7일 울산공항 개항 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기를 타고 울산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추진한 '울산-대만(화롄) 간 국제선 여객기 유치'가 지역공항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관광-항공 협력을 통한 지방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개최한‘제2회 관광-항공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체부 박양우 장관,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을 비롯해 지자체,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광업계, 항공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최근 관광항공 동향과 공항 연계 지방관광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주제발표, 관광과 항공 분야 간 협력을 바탕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울산공항 첫 국제선인 '울산-대만(화롄) 간 국제선 여객기 유치' 과정 등을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국제선 첫 입국자가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또 포럼에서 앞으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선 전용 공항에서 국제선이 쉽게 취항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정된 국제선 취항 허가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했다.

또 관세청에 국내 관광객 면세품 이용 편리를 위해, 인도장이 지정되지 않은 출국장의 면세품 구매물품 인도를 관련 고시에 따라 세관 공무원이 보세판매장을 순회하면서 처리 줄 것을 건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항공 협력을 통해 지방관광이 활성화되려면 국내선 전용공항인 지방공항부터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가 건의한 사항이 공론화돼 관련 지침 등이 개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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