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대전 서구가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위생 상태를 기본으로 저렴한 판매 가격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관내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구는 사업주들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정 기간에 따라 최대 12만 원에서 최소 8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모든 업소에 꼭 필요한 2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와 더불어 착한 가격업소 사업주가 지녀야 할 자긍심을 느끼고, 개별 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홍보 명함도 제작해 함께 배부한다.

한편, 현재 대전 서구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100개의 착한 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소재지, 착한 가격 품목 등의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 가격업소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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