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시>

(김제=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은 3일 2020년 국가예산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국회를 방문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했다.

국회를 찾은 박준배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의원실을 찾아 논 타작물 재배 일환으로 과잉 생산된 논콩에 대한 가공산업화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2020년 국가예산사업 중 상임위 및 예결소위 단계에서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된 '우리콩 가공 기반구축 사업(91억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는 등 마지막까지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쏟았다.

이어 우원식 의원실을 방문해 2020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지원 요청과 함께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관련 지역 기자재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민주당 김두관의원 등이 함께하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해 주민중심 자치분권 관련 법률 및 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동참했다. 

이후 '2020년 생활SOC 복합화 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 사람과 지역중심의 생활 밀착형 SOC로 정부예산 투자가 확대되는 패러다임 변화와 추진 기조를 파악하고 김제시 사업 추진방향을 구상했다.

박준배 시장은 "그동안 김제시 공직자들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심의 단계까지 끊임없이 찾아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왔다"며 "그 노력의 결실인 내년도 정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시 주요사업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북도와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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