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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급당 정원 감축 유아배치계획 수립하라"2020~22년 유아배치계획 수립 없이 원아 모집
타 시·도, 정원 감축 노력불구 광주는 6년째 동결
  • 신홍관 기자
  • 승인 2019.12.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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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 학급당 정원에 대해 6년째 동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향후 3년간 유아배치 계획없이 원아 모집을 강행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학급당 정원 동결로 원아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이 나오는 것은 일선 교육청이 유치원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해 운영하는 것과 대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학벌없는사회는 지난 5월 시교육청에 "향후 학급당 정원 등을 포함한 유아배치계획 수립 시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의견을 적극 보장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2020~2022년 유아배치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내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을 강행했고, 학급당 정원 감축 여부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실상 학급당 정원이 9년 간 동결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학급당 정원에 대한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 간의 상이한 이해관계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학벌없는사회는 "병설 확대·학급 증설·공립 유치원 취원률 높이기 등 '유아교육 공공성'을 숫자로 과시하는 데만 머무는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2020~2022년 광주광역시 유아배치계획 수립 시 원아 학습권과 교사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급당 정원을 대폭 감축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유아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중장기적 정책을 수립해 공립유치원의 시설 확충, 학급 증설, 단일유치원 추가 설립 등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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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정원#광주시교육청#유야배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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