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산림조합이 조합원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있다.<사진=함평군>

(함평=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전남 함평군산림조합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함평읍과 월야면에서 조합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2326명을 대상으로 군산림조합의 현황, 운영성과 및 2020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전문강사를 초빙해 떫은 감과 더덕재배 임업기술교육도 실시하였다.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교육지원사업·임업경제사업·회원을 위한 신용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함평군산림조합은 2020년 사업계획에서 임업인 기술교육 확대, 산림용·임업용 비료 할인판매 및 신용사업 서비스 증진을 약속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정부의 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임야가 포함돼야 한다는 서명도 진행됐다.

이광우 조합장은 "성실히 사업을 실시해 내년에는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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