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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 선거연령 하향 조정, 반대 50.1% vs 찬성 44.8%진보民지지층 대다수 찬성, 보수·韓지지층 대다수 반대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2.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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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현행 만 19세 이상인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데 대해,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진보층과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대다수는 찬성 의견을,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 대다수는 반대 의견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더불어 선거연령 하향 조정 안이 패스트트랙에 올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가운데, 리얼미터가 현행 만 19세 이상인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반대(매우 반대 28.3%, 반대하는 편 21.8%) 응답이 50.1%, 찬성(매우 찬성 23.4%, 찬성하는 편 21.4%)은 44.8%로, 반대 여론이 오차범위(±4.4%p) 내에서 5.3%p 높게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1%.

세부적으로 반대 여론은 60대 이상과 20대, 50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찬성 여론은 30대, 서울과 호남, 진보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대다수이거 다수였다. 40대, 충청권과 경기·인천, 중도층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한편, 올해 3월 22일에 실시한 동일 조사에서 찬성이 51.4%, 반대가 46.2%로 나타나, 약 8개월이 경과한 현재 찬성은 6.6%p 감소하고 반대는 3.9%p 증가하며, 찬반 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뒤바뀐 양상이다.

이번 조사는 CBS 의뢰로 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54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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