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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국당은 화성에서나 존재하는 정당"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1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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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북미정상 회담 연기 요청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의원이 한국당에 쓴 소리를 내놨다.

박지원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보수는 항상 미국과 궤를 같이 하는 특성을 가졌는데 보수정당을 자처하는 한국당 원내대표께서 미국에서건 미국 인사를 만나서건 북미정상회담을 총선 전에 하지 말라는 요구를 했다면 분명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두고 의원총회에서 박수로 환영했다면 대한민국을 떠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정상적인 정당이라 평가할 수 없다."면서 "화성에서나 존재하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비핵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도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한국당도 북미정상회담을 훼방해서는 안된다"고도 했다.

이어 "북미실무회담, 북미정상회담의 조속 개최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하자 제안한다"며 마무리 했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29일 본회의에 상정된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것과 관련, "이 저항의 준엄한 대장정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불법 패스트트랙 완전한 철회 선언과 친문게이트 국정조사 수용"이라고 밝혔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국회 본회의를 개의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을 먼저 통과시킬 것을 제안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 의원 한명 한명의 연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성곽이 될 수 있다. 또 독재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울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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