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난 25일 개최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 회의 장면. <사진=고흥군>

(고흥=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수상 범국민 붐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 2020년에 전국자원봉사자 대축전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전남도 그리고 ‘사단법인 마리안느마가렛’과 함께 관내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광장 일원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노벨상 추천에 따른 실사단 방문과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예산 5000만원을 내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개최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김황식 추천위원장을 비롯한 박지원·황주홍 국회의원, 신경림 대한 간호협회장, 송귀근 고흥군수, 김연준 이사장 등 추천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와 추천서 작성, 이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고흥군에 따르면, 앞으로 범국민추천위원회는 노벨평화상 추천서 제출과 이후 노벨평화상 추천에 따른 국내외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인류애의 숭고한 실천을 다한 두 분이 노벨평화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고흥에서 숭고한 인류애를 실천한 두 분이 노벨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우리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추천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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