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공

(춘천=포커스데일리) 이상학 기자 = 강원도는 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준비했다. 

도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30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립무용단, 울랄라세션의 군조가 공연됐으며 29일 오후 2시30분에는 양구문화센터에서 강원도립무용단과 울랄라세션의 군조,  저스트원 공연이 열린다.

본 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을 고3 수험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강원도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문화시설 및 민간시설에서  다양한 할인혜택 및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마지막 날에는 춘천 중앙로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잠시나마 쉼표가 있는 일상을 마련하였는데, 11월에는 문화소외지역인 영월과 양구를 찾아 문화향유를 넓히게 했다. 

도 전진표 문화예술과장은 "강원 문화의 고유한 가치들이 도민들의 삶 속에 잘 구현되고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학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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