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2019 대한민국 제9회 월드뷰티문화축전이 오는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월드뷰티문화총연합회와 국제미용건강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복부비만건강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크게 △일반경기대회 △베스트 아티스트 선발대회(왕중왕전, 전문가대회) △프로그램 선발 대회 △작품 평가 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경기대회'는 △스킨케어(피부관리) △헤어 △반영구화장 △건강테라피 △메이크업 △네일아트 △왁싱 △속눈썹연장 △타투 △두피관리 △가모 △증모 △이미지컨설팅 종목이 치뤄지며, 4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베스트 아티스트 선발대회(왕중왕전, 전문가대회)'의 개최 목적은 전문가들(심사위원급)이 경쟁 속에서 고급 기술을 교류해 한국 미용의 격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대회로서, △피부, 헤어 등 일반 종목 △혼합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규정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성과 완성도, 기술난이도 등을 평가한다. 60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우수한 실력을 보인 수상자에게는 해외 교육 강사 활동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선발 대회(뷰티기술+화장품, 기기 등 재료+산업기술)'는 실제 샵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우수한 기술을 선발하며, △시술자 손기술 △화장품 △재료 △기기 △환경을 고루 융합한 시술 프로그램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택된 프로그램은 홍보 동영상 및 설명서와 함께 교육자료 배포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작품 평가 경기'는 직접 대회 참가가 어려운 선수를 위한 작품을 평가한느 경기로서, 대회 심사위원으로 등록된 분이 보증하고 추천한 작품만 접수 가능하다. 

모든 작품은 심사위원이 사인한 작품을 선수가 작업하는 사진(메일, 카톡, 문자 모두 가능)으로 제출해야 되고, 작품 규격 등 사양은 △네일아트는 손톱을 교정시킨 모습 △반영구화장은 마네팅 또는 고무판 △피부관리는 전후사진, 시술하는 동영상(핵심 기술 부분만 촬영) △기타는 사진과 동영상을 과목의 특성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특히 외국선수 중 탁월한 기술 보유자는 3박 4일간 한국뷰티산업 시찰 기회가 주어진다.(항공비와 비자를 제외한 숙식 및 체재비는 모두 지원)

상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상 △우수 지도자상 △최고 미용인상을 수여하며, 경기상은 △슈퍼그랑프리 △그랑프리 △대상 △금상 △작품상 △창작상 △우수단체상을 수여한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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