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안군>

(진안=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25~26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에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 시범사업 추진 사업장 42개소와 28개소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확산 모델로 조성한 교육장 추진 현황과 현장 견학을 통한 스마트농업 기술 공유, 현장 교육장 활용 계획 등을 점검 했다.

진안군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725㎡ 규모로 온실 2동, 복합환경 제어기, 양액기, 관제실 등이 조성돼 있으며, 현재 방울토마토 5개 품종과 딸기 1품종을 실증 재배되고 있다.

2020년부터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는 젊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영농 현장에 직접 필요한 양액관리, 환경제어, 재배관리 등 실습이 가능한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스마트 농업은 우리가 준비하는 미래 농업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 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교육장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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