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건강가정다문화센터 '2019 꿈 희망여행'<사진제공=영월군>

(영월=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영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22~24일 '꿈~희망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KGL사회공헌재단 연계로, 곡성군 안개마을 및 순천시 용오름마을에서 시골밥상체험,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체험,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다문화가족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줬다.

참여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자녀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명희 센터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며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갖기 힘든 다문화가족에게 계속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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