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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5년 후 영천지도의 큰 변화 가져올 것"25일 영천시의회 정례회서 2020년도 시정연설, '희망영천'시정방향 제시
  • 김재욱 기자
  • 승인 2019.1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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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2020년도 시정연설'장면.

(영천=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열린 제203회 영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시정방향 언급에 앞서 최 시장은 취임 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대구, 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환승 △분만산부인과 착공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추진 등 많은 일을 해내었으며, 그 중 가장 놀라운 성과는 바로 '꾸준한 인구 증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영천의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볼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정방향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적극적이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른바 '신상필벌'의 원칙을 명확히 하며, 오로지 시민의 권익을 위해, 시민의 편에 서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적의 기업투자처로 만들기 위한 방향도 제시했다. 하이테크파크지구, 미래형자동차 연구도시를 원활히 조성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교통망 확보에 힘쓰고, 언하동 일원에 지역산업 지원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특히 오미동 CGV 영화관 등 상업문화복합시설에 군위, 경산, 경주사람들이 몰려오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분만산부인과를 개원하고, 돌봄시설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무상급식을 유치원까지 실시하는 등 교육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뜻도 덧붙였으며, 내년 보현산댐에 출렁다리와 둘레길을 착공하고, 화랑설화마을 개장준비도 철저히 하겠다면서, 최대 80m 분수가 있는 우로지 생태공원, 금호강 둔치 꽃밭 조성 등 볼거리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 말했다.

아울러 마을버스, 행복택시 운영을 지속하고, 특히 노인복지관,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SOC 확충과 특히 시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사업(환경, 상, 하수도 등)은 하루빨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농업분야는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농기계 임대 3각 벨트 구축과 신품종 생산, 별빛한우 및 와인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영천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은 8230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1.7% 늘어난 규모이며, 그 중 교육, 보건, 복지, 환경분야가 전체예산의 36.9%를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도 예산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들로 채웠고, 핵심현안 사업들을 해결하여 궁극적으로 인구증가와 시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면서 "향후 5년, 추진되고 있는 대형사업 결과에 따라 영천 지도의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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