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도는 동부권 발전을 위해 내년에 6개 신규 지역별 특화사업을 포함해 420억대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전북도는 2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하반기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위원회(위원장,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업은 식품 분야 8개 사업, 관광 분야 8개 사업 등 총 16개이며 이들 사업에는 총 425억원(도비 300억, 시군비 121억, 자부담 4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남원 요천 수변관광자원화 사업, 진안 마이산 관광단지 상징게이트 설치사업, 무주 부남 금강변 및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활성화 사업, 순창 발효‧미생물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및 강천산 다목적 주차장 조성사업 등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전북도는 그동안 동부권 발전사업에 총2578억원을 지원, 42개 사업을 추진했다.

식품분야에서는 남원 허브, 진안 홍삼, 무주 천마, 임실 치즈 등을 특화했다.

이어 관광분야에서는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 순창 강천산 등 시군별 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