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씨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가수 구하라씨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후 한 매체는 보도를 통해 가수 구하라가 자택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남 경찰서는 "이날 18시 09분쯤 구하라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 발견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 씨는 최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구씨는 가수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숨졌을 때 영상편지를 보내며 설리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구 씨는 절친했던 가수 설리 씨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SNS 등에선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곳에서 안식을 누리시길."이라며 "젊은 분들의 비보가 가슴에 구멍을 낸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더 이상의 반복이 없길 기도합니다."라며 더 이상은 안된다는 반응들이 잇따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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