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시>

(김제=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하반기 신속집행 적극적 추진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허 전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전 실과소장이 모두 참석해 신속집행 제고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예산현액 1억 이상의 사업 중 집행률 50%미만 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 부서장이 그 동안의 집행 부진사유를 분석하고 연말까지의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국내 전반적인 경제 성장률 악화 등으로 민간의 소비·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에 따른 정부의 확장적 재정집행 요구에 발맞춰 실시된 보고회에서 허 전 부시장은 "연말까지 집행 가능한 예산은 사업별로 면밀히 점검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며,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전부서가 협력하여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재정집행 추진체계 운영 △주 1회이상 추진상황 점검 △부서별 1억원이상 부진사업 관리 △선금 최대 집행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긴급입찰 등 하반기 재정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12월말까지 집행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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