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구>

(인천=포커스데일리) 이기용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19일 간부공무원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네 번째 직원과 소통·유쾌한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는 조정필 전 인천중부경찰서장이 초빙되어 "화법(話法)은 말의 모습이며, 말은 곧 사람의 성품을 담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언어폭력, 성희롱 예방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 前 서장은 이 날 강의를 통해 "아주 어렸을 때 말로 인해 받은 상처는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고 한 사람의 인간관계나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말했다.

이어 화법과 말투의 중요성을 강조해 잘못된 대화 버릇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올바른 소통 방식에 대해 강연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함께 나눈 소통과 공감은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하는 든든한 밑거름으로 서로간의 격려의 한마디가 활기찬 직장생활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이 강의가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용 기자  fdn77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