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2018회계연도 결산 기준 사립대학 총 장학금 지원율은 사립대학 45.2%로 전년 대비 장학금 지급액이 감소함에 따라 장학금 지원율도 감소했으며, 사립전문대학은 58.6%로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대학재정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우리대학 장학금 얼마나 주지?'라는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대학재정알리미에 배포하고 있다.
사립대학 장학금은 대학 자체 재원으로 지급하는 '교내장학금'과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이 포함된 국고보조금, 기부금 등의 재원으로 지급하는 '교외장학금'으로 구성된다.
대학별로는 사립대학의 경우 수원가톨릭대학교가 176.1%로 가장 높았고, 영산선학대학교 142.9%, 대전가톨릭대학교 119.7% 순이며, 사립전문대학은 부산경상대학교가 86.8%로 가장 높았고, 세경대학교 84.0%, 전북과학대학교 82.9%로 나타났다.
2018회계연도 결산 기준 사립대학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수원가톨릭대학교가 103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가톨릭대학교 711만5000원, 광신대학교 668만300원 순이며, 사립전문대학은 대구과학대학교가 481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주기전대학 449만7000원, 한국승강기대학교 444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우리대학 장학금 얼마나 주지?'카드뉴스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재정알리미(http://uniarlimi.kasfo.or.kr)의 '그림으로 보는 재정'에 공개되어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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