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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청소년 "살고 싶은 마을, 직접 그려요"아동·청소년들 구성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 본격 운영
  • 조익석 기자
  • 승인 2019.1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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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포커스데일리) 조익석 기자 =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직업 체험활동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학교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없어서 학교 다니기가 힘들어요.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주세요."

광주 동구가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를 위촉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받은 35명의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1회 연임 가능) 동안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설계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아동·청소년들은 열띤 토론과정을 거쳐 10여개 정책을 제안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민들을 한마음으로 모이게 하는 축제 늘리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제공 △학교 앞 우천로 확보 △문화향유 공간 및 기회 다양화 등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동구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의 실질적 참여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계 어린이날에 발맞춰 위촉된 이번 위원회가 아동의 참여권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동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익석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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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소년#우리가 살고 싶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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