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도는 젊고 유능한 청년인력의 내수면 분야 진입 촉진을 위한 2020년도 내수면양식 청년 창업 붐업 조성'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전북도는 내수면 지수식(노지) 양식장을 창업하려는 청년(만45세  미만 도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양식기반(양식 기자재와 장비) 조성비용의 60%를 보조 지원한다.

사업에는 비닐 천막, 수차, 사료 배합기, 사료 급이기, 펌프, 수중 모터, 지하수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2,000~3,300㎡(4300만원/3,300~5,000㎡ 4800만원/5,000㎡~ 5300만원)에 이른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이번 사업은시설양식(뱀장어양식, 육상수조)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여 한정된 재원으로 더 많은 어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창업 어가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내수면양식 어업 교육(2일)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기술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업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사업예정지역의 관할 시·군청 내수면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 길해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전국 내수면양식 1위 위상에 걸맞게 청년창업 붐업 조성사업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인력의 내수면 분야 진입을 촉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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