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추진중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지원조건을 확대·변경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소상공인 중 기존 전년도 매출액 8800만 원 이하에서 매출액 1억 2000만 원 이하로 확대했다.

또,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3%(최대 20만 원까지 지원)에서 카드 매출액의 0.8%(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로 상향했다.

이미 지원한 신청자는 추가로 신청·접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내달 중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은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서 등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내년 5월 말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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