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 정읍 유진섭시장이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은행 JB연수원 건립 MOU와 관련, “JB연수원 건립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정읍시의 쾌거이자 뜻깊은 일”이라며 밝혔다.   

또 유 시장은 “숙박 시설 문제는 우리 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JB연수원 건립 MOU를 체결하고 보니 너무나 가슴 뭉클하고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토로했다.

JB연수원의 사업부지는대형 분양부지 3필지 3만4266㎡(1만365평) 규모로 2020년 6월 착공해 2022년 6월쯤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약 500억원이 투입된다.

연수동과 숙박동, 운동 시설 등 1일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로 올해 9월에 분양된 약 2천 평의 숙박 시설 부지도 현재 건축 설계 중이다.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19객실 규모의 숙박 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착공을 시작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또, 수년간 방치되었던 KT&G 연수원도 새로운 투자 의향자가 있어 KT&G 본사와 부지 관련 협의중에 있다.

이번 전북은행 연수원 건립을 시점으로 내장산 잔여부지 분양과 펜션, 상가 시설 부지 건축 등 내장산리조트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 내장산리조트를 중심으로 정읍시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온 정성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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