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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최고위원직 박탈 바른미래당 "당비 미납"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11.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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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최고위원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바른미래당이 권은희 최고위원의 당직을 박탈했다.

권은희 위원은 11일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마지막 남은 선출 최고위원인 저를 당비 미납으로 당직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권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손학규 대표가 사당화한 당에 당비를 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월 200만원의 활동비를 주겠다고 하는 것도 거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보고 안건으로 권 전 최고위원의 당직 박탈안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안철수 전 공동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성 발언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직위해제 됐고, 하태경 최고위원도 손 대표를 향해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말해 직무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상태다.

총 9명으로 구성된 바른미래당 최고위는 그간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의 회의 보이콧 등으로 인해 의결정족수(9분의 5)를 채우지 못해 파행을 겪어왔다.

당 일각에서는 이번 당직 박탈을 통해 새로운 최고위원을 앉혀 최고위 의결정족수를 채우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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