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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금강산관광 중단 피해 1조5천억"11일 기자회견 "정상화 촉구"
  • 이상학 기자
  • 승인 2019.11.1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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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춘천=포커스데일리) 이상학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경일 고성군수 등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통일부 출입 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갖고 금강산 관광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의 중단으로 인해, 지역경제 피해 4000억원, 관련 기업 피해는 1조원 5000억원에 이른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금강산 관광은 강원도에 있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이며 기본 생존권에 관계된 사항이 라고 주장하며,  남북한 관계 당국과 UN 등 국제사회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강훈 번영회장 등을 비롯한 고성군 주민 대표들도 참석해 11년이 넘게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기다려온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군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윤 금강산 관광재개 범강원도민운동 상임대표본부장은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 추진상황도 설명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북측의 지난 10월 23일 금강산 관광 지구 남측 시설물 철거 계획과 관련해 강원도에서는 지난 10월 24일 입장문을 내고 어떠한 경우에도 남북간의 평화와 신뢰의 틀은 유지돼야 하며,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시작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흐름이 뒷걸음 쳐서는 안 된다고 전한바 있다.

또한, 강원도는 지난 9월 25 발족하고 10월 21일 발대식을 가진 바 있는 금강산 관광 재개 범도민 운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에서는 필요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대표단을 구성하고  금강산을 방문하는 등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0일 "(금강산관광 지구의) 시설이 낙후됐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선 어차피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은 우리도 판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2년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계기에 북측과 적극적으로 우리가 협의해 금강산 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가면서 특히 정부로서는 금강산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주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상학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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