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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등 상업적 기념일에 거부감 늘어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11.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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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상점 앞에서 한 시민이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11일 이른바 '빼빼로데이'를 맞아 상업적인 문화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이유로 이를 대체하자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정체불명의 '과자 마케팅' 대신, 우리 전통 가래떡을 비롯해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농협 등 농업단체들은 빼빼로데이와 같은 상업적인 기념일에 맞서 이날 우리 쌀을 주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가래떡데이 운동을 펼친다.

이들 단체들은 쌀 소비촉진으로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기념일을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나눔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과 알바생 3명중 1명은 매달 찾아오는 '○○데이'에 동료들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빼빼로데이'에 동료들을 챙긴다는 답변은 직장인과 알바생 중 42%에 달했다.

1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과 알바생 958명을 대상으로 '빼빼로 데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과 알바생 3명중 1명(30.9%)이 매달 찾아오는 '○○데이'에 동료들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담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아르바이트생 그룹(28.1%)보다 △직장인 그룹(33.9%)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은 전체 중 36.4%였고,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32.7%였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동료들의 빼빼로를 챙기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평균 2만3600원이었으며 직장인과 알바생 평균은 각각 2만5600원, 2만1200원 수준이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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