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통합노동조합

(세종=포커스데일리) 이용일 기자 = 지난 24일 세종시 정의당의 세종 도시교통공사의 방만 경영 실태를 고발한 기자회견 이후, 세종시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계속되는 규탄 집회와 1인 농성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새종도시교통공사 통합노동조합 김길용 위원장은 "그 동안 교통공사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하여 세종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무능한 교통공사의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 그리고 관리부실의 책임을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청관리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청 앞 버스 운수 종사자 1인 시위

또한, "모든 것은 세종시 도시교통공사와 버스 운수종사자와의 소통의 부재로 인해 생겼다"며, △교통공사의 국회차원의 특별감사 요청 △공사 사장과 그 이하 임원의 사태책임과 총사퇴 △이춘희 세종시장과의 간담회 요청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태 수습을 위해 이춘희 세종시장이 책임지고 나서지 않는다면, 세종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낙천 낙선 운동도 펼칠 것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용일 기자  hubcit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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