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법인 한국마리나협회와 협회사인 왕산레저개발이 함께 주최하는 “2019 왕산마리나 Boat Trade Fair”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왕산마리나 육·해상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특수법인 한국마리나협회와 협회사인 왕산레저개발이 함께 주최하는 “2019 왕산마리나 Boat Trade Fair”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왕산마리나 육·해상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신품 또는 중고 레저기구(요트/보트) 판매자나 구매희망자는 물론 평소 해양레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은 개선되고 있지만, 레저기구 구매자와 판매자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국내 환경과 그간 많은 전시회들이 신품 거래 위주로 진행된 반면 이번 행사는 중고 레저기구를 포함하여 거래 활성화의 마당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레저기구 전시 판매, 관련용품 할인 판매, 참가자 및 관람객 대상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기고, 깊어가는 가을 서해 낙조 감상까지 가능한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관광의 진수를 경험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왕산레저개발(032-202-9960 또는 jongdkim@wsmarina.com으로 하면 된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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