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전주 한옥마을지점 2, 3층에 도민과 고객들을 위한 'JB문화공간'을 오픈한다.

JB문화공간은 '기분 좋은 문화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북과 전주의 다채롭고 풍요로운 문화를 경험케 하는 역할을 목표로 설립됐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한옥마을 지점 건물에 자리 잡은 JB문화공간은 2층 라운지카페와 소회의실, 3층 다목적실과 음악감상실, 옥상 루프탑을 갖추고 공연과 강좌, 문화강습, 소규모 클래스 모임, 음악 및 영화감상,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공간은 시민들의 동호회나 소모임 등의 활동할 수 있도록 신청을 통해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오는 12일 2시 개관식과 함께 소설가 성석제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14일 황성수 의학박사의 건강특강 △16일 가수 김도향과 스윗피플의 소극장 콘서트 △23일 소통 라이브 뮤지션 '고니밴드' 루프탑(JB Pop+Con)에서 버스킹 공연 더불어 14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는 재즈피아니스트 김성수의 소규모 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벤트로 구성된 '개관 기념행사'가 예정돼 있다.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 관계자는 "도민과 문화공간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JB문화공간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문의와 대관신청에 관한 사항은 JB문화공간 담당자(010-3905-1957) 또는 홈페이지(www.jbartcenter.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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