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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태국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자유무역질서의 중요성 강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와 한국의 역할을 설명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11.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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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와 향후 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정상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가 태국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와 향후 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일본, 중국까지 총 13개국이 참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아시아 외환위기의 폭풍이 몰아칠 때 아세안+3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며 "위기 속에 하나가 되어, 우리는 세계 경제 규모의 30%를 차지하는 튼튼한 경제권을 만들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대통령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호무역주의’의 바람이 거세다"며 "교역 위축으로, 전세계 90% 국가들이 동반 성장둔화를 겪을 것이라는 IMF의 우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유무역 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고, 축소균형을 향해 치닫는 세계 경제를 '확대균형'의 길로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며 "아세안+3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실질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와 한국의 역할을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와 향후 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청와대

문 대통령은 "첫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둘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 셋째 '아시아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세 가지 방향으로 우리의 역할을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한국은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아세안 10개국 모두를 방문해 협력을 구하는 등 아시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한 뒤,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의 상호 연계와 협력이 굳건해질수록 ‘동아시아 공동체’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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