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헬기로 산불현장 물대포 살포장면<사진제공=산림청>

(대전=포커스데일리) 권향숙 기자 = 산림청 익산 산림항공관리소는 11월1일부터 12월5일까지 가을철 산불비상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익산 산림항공관리소는 가뭄과 건조일수 증가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해 전북 및 전국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익산 산림항공관리소는 헬기 3대(초대형 1대, 대형헬기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유기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형 산불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에 산불 취약지역에 대형헬기(ka-32T)를 이용해 공중 계도 및 감사비행도 할 계획이다.

익산 산림항공관리소 장준태 소장은 "전북지역에 건조하고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산불대비 비상근무에 전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향숙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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